[출산정책] Part10 : 한전 출산 전기세 감면 혜택 (월 30% 할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

한국전력공사(한전)에서는 출산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정책은 출산과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저도 이제 곧 예비 부모가 되는 입장에서 어떤 정책인지 같이 살펴보고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

전기세 감면 혜택

• 적용 대상: 출산일로부터 36개월 이내의 영아가 포함된 가구
• 할인율: 월 전기요금의 30% 할인
• 최대 할인액: 월 최대 16,000원
• 감면 기간: 출생일로부터 3년간

*이 혜택은 출생일이 같은 영아가 여럿 있는 경우에도 1인 기준으로만 할인이 적용됨.

즉, 쌍둥이나 삼둥이가 있는 가정도 추가 할인 혜택은 없다.

신청 방법과 절차

• 출생신고 시 동시 신청: 출생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한전 전기세 감면도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파파육아글에서 작성했는데, 동사무소 혹은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 서비스 통합 신청'을 하게 되면 첫만남바우처, 부모 급여 등과 같이 '전기세 감면'을 같이 신청할 수 있다. 

• 한전 고객센터 전화 신청: 국번 없이 123번을 눌러 전화로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한전 온라인 사이버지점 신청: 한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주요 정보는 한전 고객번호, 주소, 출산가구의 정보 등이다.

중요한 점은, 감면은 신청일이 속한 월부터 적용되므로, 가능한 빨리 신청하는 것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방법이다.

이사 후 감면 재신청

만약 이사를 하게 되면, 새로운 주소지에서 다시 감면 신청을 해야 한다.

이사 후에는 이전 주소지의 신청 내역이 자동으로 해지되므로, 새로운 거주지에서 다시 전기세 감면을 받기 위해선 재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끝으로,

한전의 전기세 감면 혜택은 출산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육아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저처럼 5월 말에 출산 예정인 경우, 조리원에서 돌아온 뒤에는 벌써 6월 중순이 될 것이고, 여름의 시작과 함께 에어컨 사용은 필수이다. 

전기세가 매우 무섭지만! 이러한 정책은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저와 같이 여름에 아이를 출산하거나 육아 중인 부모님들에게는 특히 큰 혜택이 될 것 같다!